왜 만들었을까블로그에 시리즈 글을 쓰면서 한 가지가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. 한 사람이 시리즈의 한 편을 읽고, 그 시리즈의 다른 글도 읽어줬으면 좋겠다. 시리즈물 쓰는 사람이라면 다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한두 시간 공들여 쓴 글이 한 번 들어왔다 가는 사람보다, 시리즈 전체를 봐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. 글이 한 편씩 따로따로 떠다니는 게 아니라, 하나의 묶음으로 읽혀야 의미가 생기니까요.티스토리에는 위아래로 이전 글/다음 글 보여주는 시리즈 링크 기능이 있긴 있습니다. 근데 솔직히 잘 안 보이고 다른 글을 읽고싶은 느낌은 없었습니다. 제가 원했던 건 글 본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, 한눈에 시리즈 전체 흐름이 보이는 목차였습니다. 3편 읽고 있는 사람한테 "이 글 앞에..